호서대학교-SKY, 'SCC 전국 고교생 열린 공모전' 개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26 13: 55

대학교의 홍보가 IT와 만나서 빠르게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휴대폰을 이용해 자발적으로 응모할 수 있는 ‘폰앤펀 폰카 킹왕짱’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학교’, ‘나와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우리학교의 아름다운 곳 소개하기, 선생님 자랑하기, 우리학교 인기짱 소개하기 등을 소재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서
#0605-0505번으로 전송하면 열린 공모전 사이트(www.uniscc.co.kr)에 자동으로 응모처리 된다.
 
공모전에 응모한 콘텐츠는 고교생 및 네티즌이 직접 응모작을 추천한 점수와 투표를 통해 수상 순위가 정해지는 방법으로 했다. 고교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또 주변 사람들이 함께 평가는 방법으로 열린 공모전 형태를 갖추고 있다.
 
응모는 휴대폰을 열고 #0605-0505번으로 학교명, 이름, 이미지 내용을 적어서 보내면 된다. 현재 약 1주일 동안 100여 편이 접수중이며 공모전 포스터가 일선고교에 전부 배포되면 더 많은 고교생들의 응모가 이루어질 것으로 호서대학교측은 예상하고 있다. 1인 3작품까지 응모를 할 수 있다. "폰앤펀 폰카 킹왕짱"은 8월 25일까지 진행되며 1등부터 3등까지 총 9명을 선발해 상장과 부상으로 시리우스 핸드폰, WIFI핸드폰 전자사전 등의 부상과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호서대 SCC담당자는 “이번 공모전은 고교생들의 필수품인 휴대폰을 통해 사진과 동영상을 전송하는 방법으로 공모전에 응모하는 고교생들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도록 하였다” 고 전하며 이번 기회로 고등학생들이 대학에 대한 친밀감과 호서대의 이미지를 가깝게 만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작년 정시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대학 총장의 축하 동영상을 휴대폰에 전송하여 학부모 및 합격생들의 큰 호응을 거둔 결과를 보고 “그 동안 대학은 고교생들의 참여와 무관한 일방적인 메시지 전달로 정작 중요한 고교생들의 참여와 공유가 배제된 일방적 입시홍보에 주력한 것을 이번 계기를 통해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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