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이 아시아프로모션 팬 미팅 '2010 SHINHYESUNG LIVE MUSIC SHOW IN ASIA'의 두 번째 지역인 대만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혜성은 지난 25일 현지시각 오후 7시 30분부터 대만국제회의센터에서 아시아프로모션 팬 미팅 ‘2010 SHINHYE SUNG LIVE MUSIC SHOW IN TAIWAN'을 가졌다.
이를 위해 하루 전인 24일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신혜성은 9살짜리 화동의 환영을 받으며 등장, 현장에 있던 수백 명의 팬들이 몰리는 등 공항이 잠시 마비되는 상황이 벌어졌으며, 호텔로 이동하는 신혜성의 차량을 따라가는 진풍경도 연출되었다.

25일 진행된 팬 미팅에서는 신혜성의 팬인 아내와의 결혼2주년을 기념해 함께 사진을 찍고 싶다는 남성 팬의 소원과 신혜성에게 직접 한국어를 배우고 싶다는 팬의 소원을 들어주는 코너를 가졌으며, 특히, 신혜성을 가까이에서 꼭 보고 싶다는 한 60대 여성 팬은 나이를 증명하기 위해 신분증까지 준비해 오는 등 다양한 세대의 팬들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공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신혜성은 '그대라서' '애인' '모든 게 다 너야' '첫사람' 'Love Letter' '러브액츄얼리' 'You raised me up' 등을 열창,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어쿠스틱 밴드와의 무대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난해 3월 가진 첫 대만 팬 미팅에서 티켓이 오픈 된지 20분만에 3000석 전석이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대만에서의 큰 인기를 입증했던 신혜성은 이번 팬 미팅 역시 9세의 최연소 팬부터 60대 최고연령의 팬까지 참여, 연령을 불문하고 사랑을 받고 있는 신혜성의 대만 내에서의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자리가 되었다.
신혜성은 "작년 팬 미팅 때 대만 팬 분들께서 너무 큰 환영을 해주셔서 올해 아시아프로모션 팬 미팅 계획을 세우면서 반드시 대만에 다시 오고 싶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고, 저 역시 좋은 추억이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상해에 이어 대만에서 두번째 아시아프로모션 팬미팅을 가진 신혜성은 오는 8월 초 태국에서 팬미팅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bonbo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