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질수록, 땀을 흘리는 날이 많아질수록 자꾸 거울을 보게 된다.
겨울에는 조금 잠잠했던 여드름이 또다시 붉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사춘기 학생도 아닌데, 볼에 이마에 하나씩 자라나는 여드름 때문에 회사에 나가기도 민망하다는 직장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모든 일에는 원인이 있고, 원인이 해결된다면 좋은 결과가 기다리고 있듯이 여드름의 원인을 먼저 파악한다면 더 빠른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여드름의 원인을 네 가지로 정리하고 있다. 첫 번째는 순환장애에 의한 얼굴 열감과 수족 냉증이라고 정의한다. 이는 몸에 순환이 잘 안되면 심장 쪽에서 먼 쪽인 손, 발은 차가움을 호소하지만 그쪽으로 가지 못하는 열은 얼굴 쪽으로 상승하여 열꽃을 피우는 것이다.
두 번째는 스트레스성 열독소이다. 통계적으로 보면 극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여드름이 생길수도 있다. 화병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하게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에 비정상적인 열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열을 한의학에서는 상화(相火)가 치성했다'고 하는데 이때 우리 몸의 혈액은 산성화되기 싶고 활성 산소가 늘어나 몸의 노화도 빨라지게 된다.
세 번째는 변비형 장독소, 생리불순, 어혈 독소 등의 문제이다. 피부의 주요 기능 중의 하나가 바로 노폐물 배출인데, 우리 몸의 다른 노폐물의 배출 경로인 대변과 생리가 원활하지 않으면 당연히 피부에서 배출하는 노폐물이 많아지고 결국은 여드름 등의 트러블이 생기는 것이다.
네 번째는 소화 불량성 담음독소의 문제이다. 담음이란 몸속의 맑아야할 체액이 변성되어 생기는 노폐물이다. 이런 담음이 소화 장애에 의해서 생기면 소화가 잘 안되고 설사를 하기도 한다.
미그린한의원 임명진원장은 “이러한 내부의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여드름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청열해독(淸熱解毒)을 기본 원칙으로 하여 내장에 쌓인 열을 풀어주고, 피를 맑게 해주는 것을 환자의 체질에 따라 배합하여 노폐물을 제거하고 염증을 없애야 한다.”고 한다.
여드름은 얼굴에 직접 연고를 바르는 것보다 몸 안의 불균형 원인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여드름 한방 치료제인 해안탕은 역대 한의학 서적인 상한론, 동의보감, 동의수세보원 등에서 소개된 여드름에 효과적인 처방과 약물을 선별하여, 자신의 신체 상태. 즉 수족냉증, 안면홍조, 얼굴 상열감, 변비, 생리불순 등의 증상에 가장 알맞게 처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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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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