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세 번째 결혼 임박?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27 07: 55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세 번째 결혼이 성사될까. 자신의 매니저와 핑크빛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스피어스가 남자친구의 부모님을 만난 것으로 확인돼 결혼설에 힘이 실리고 있다.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은 스피어스와 그녀의 남자친구 제이슨 트래윅이 최근 저녁 식사 자리에 트래윅의 부모님을 초대했다고 2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공식적인 커플이 된 이후 끊임없이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스피어스는 LA 판타지 극장에서 열린 공연에 앞서 인근에 위치한 선셋 호텔에서 트래윅과 그의 부모님을 만나 저녁을 먹었다. 저녁 5시 반 가량부터 시작된 저녁 식사는 7시까지 계속됐고, 마르게리타 피자와 미트볼 등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 있었다는 한 목격자는 “스피어스가 트래윅의 가족들과 굉장히 잘 어울렸다”면서 “무척 편안한 느낌이었다. 시종일관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브리트니는 이미 두 차례의 결혼과 이혼을 겪었다. 지난 2004년 제이슨 알렉산더와 첫 번째 결혼을 한 그녀는 55시간 만에 무효 신청을 했고 같은 해 백댄서 출신 케빈 페더라인과 두 번째 결혼을 해 두 아들 션과 제이든(Jayden)을 낳았지만 2006년 이혼했다.
이후 파파라치였던 애드난 갈립과도 연인 관계임을 발표했다가 헤어진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한 부동산 재벌과 약혼설에 휘말리기도 했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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