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도-이광수, 콤비 연기 물 올랐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27 08: 00

MBC '동이'의 이희도-이광수 커플이 물오른 콤비연기를 선보이며 극에 활력이 되고 있다.
 
26일 방송분에서 오태풍(이계인), 오호양(여호민) 부자를 잡는 모습을 구경을 간 달주커플, 담벼락에 숨어서 잡혀가는 모습을 확인하려고 했으나, 도통 찾지 못 한다. 이에 영달(이광수)은 주식(이희도)에게 "나으리가 늦어서 못 봤다"며 티격태격한다.

그러다가 숨어있던 오태풍, 오호양부자를 발견하고 묘책을 생각해낸다. 평소 오호양이 드나들던 개구멍으로 빠져나가려던 오태풍, 오호양 부자는 달주커플과 맞닥들이게 된다.
그간 달주커플을 괴롭혀 오며 거드름피던 오태풍, 오호양 부자는 달주커플에 굽신거리며 애원을 하는데, 이 모습을 보는 달주 커플은 통쾌한 표정으로 호흡척척 콤비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두 사람의 연기를 본 시청자들은 "역시 하하주식, 통쾌영달!"이라며 "콤비연기가 물올랐다"는 평을 올렸다.
극 초반부터 코믹 콤비연기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이희도, 이광수는 앞으로도 곁에서 동이를 도와주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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