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진, 감바 잔류...제칼로 퇴출 확정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0.07.27 09: 31

이근호(25)의 영입으로 불가피했던 생존경쟁의 승리자는 조재진(29)이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지난 26일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가 제칼로(27)의 퇴출을 확정됐다고 보도했다.
제칼로는 전북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선수. 더불어 잦은 폭행 사건으로 구설수에 오른 인물이기도 하다.

일본으로 이적한 뒤에는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니시노 아키라 감바 오사카 감독의 전력 구상에서 벗어나면서 끝내 퇴출의 대상에 올랐다. 제칼로의 마지막 출전은 지난 3월 29일 센다이전이었다.
역시 올 시즌 슬럼프로 퇴출 위기로 몰렸던 조재진은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제칼로의 방출로 조재진의 잔류를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다. 조재진은 올 시즌 7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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