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촬영중 뭘했길래… 신세경 '화들짝'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0.07.27 10: 15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윤시윤이 과거 짝사랑 경험을 털어놨다.
27일 오후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 출연한 윤시윤은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내가 맡았던 준혁이 세경 누나(신세경)를 사랑한 것과 같은 짝사랑을 심하게 앓았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윤시윤은 이날 방송에서 “이 나이에 뜨거운 사랑쯤은 한 번씩 해보지만, 나는 뜨겁게 짝사랑했던 사람이 있다”며 “‘지붕킥’에서 준혁이 짝사랑했던 신세경 누나처럼 조용히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시윤은 “‘지붕킥’을 찍으면서 그 때 짝사랑했던 감정이 살아나 연기에 더 몰입이 됐다”며 “너무 몰입하다보니 대본에는 없는데 나도 모르게 촬영 도중 세경 누나에게 엉뚱한 행동들을 해 NG가 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윤시윤은 ‘지붕킥’에서 신세경에게 불러줬던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다시 한번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bongjy@osen.co.kr
<사진> S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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