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선생' 장항선, 후배 사랑 듬뿍 '100인 회식 쐈다'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7.27 10: 25

'팔봉선생' 장항선의 훈훈한 후배사랑이 스태프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배우 장항선은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 연출 이정섭)에서 제빵명장 팔봉선생으로 출연 중이다. 
팔봉선생(장항선 분)은 탁구(윤시윤 분)의 아버지 일중(전광렬 분)을 비롯해 미순(이영아 분)의 아버지 인목(박상면 분), 갑수(이한위 분)의 제빵 스승이다. 1세대 아버지 제자들에 이어 2세대 탁구와 미순, 마준(주원 분)에게 빵을 가르치고 있다. 

실감나는 제빵사 연기를 위해 장항선은 한 달 넘게 중견 연기자들과 제빵수업에 참여했다. 장항선은 중견연기자들은 물론 젊은 후배 연기자들과도 스스럼없이 지내고 있다는 후문.
최근 천안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장항선은 후배 연기자들과 스태프를 위해 보양식 100인분을 샀다. 본인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갈비를 비롯해 갈비탕, 냉면 등을 대접한 것. 
무더운 여름 땀을 쏟으며 일하는 스태프와 후배 연기자들의 기력을 보강해주기 위해서였다고. 장항선의 통 큰 회식 덕에 ‘제빵왕 김탁구’ 팀의 분위기는 더욱 훈훈해졌다.
 
issue@osen.co.kr
<사진> ZOO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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