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드래곤' 이청용(22)이 인기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2의 새로운 얼굴이 됐다.
네오위즈게임즈는 EA와 공동 개발한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의 새로운 홍보모델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의 이청용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청용은 향후 ‘피파 온라인 2’가 선보이는 다양한 광고와 이벤트 및 포스터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며, 네오위즈게임즈와 EA는 이청용을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홍보모델 활동은 대한민국을 포함해 ‘FIFA 온라인 2’가 서비스되고 있는 전세계 8개 국가에서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볼튼 원더러스에 소속되어 있는 이청용은 2009-2010시즌에 5골, 8도움을 달성하며 한국인 최다 공격포인트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전 경기를 풀 타임으로 소화한 수준 높은 경기력으로 사상 첫 원정 16강에 진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아르헨티나전과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한 대회 한국인 최다골 타이 기록이자 최연소 멀티골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온라인 축구 게임 중 유일하게 피파의 라이선스를 획득해 전세계 31개 리그, 575개 클럽, 199개국의 국가대표팀 및 2만 명이 넘는 선수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피파온라인 2’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기간에 최고 동시접속자 22만 명을 기록한 인기 스포츠게임이다.
이청용은 “축구게임의 대명사인 ‘피파온라인 2’의 홍보모델로 활동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제 경기장에서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와 사실적인 재미들을 잘 살려낸 ‘피파온라인 2’의 매력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오위즈게임즈 류상수 퍼블리싱사업부장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로 불리는 이청용 선수를 ‘FIFA 온라인 2’의 홍보모델로 선정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이청용 선수가 보여준 축구에 대한 열정과 세계 수준의 경기력에 걸맞은 최상의 재미를 주는 축구게임이 되겠다”고 말했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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