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컴백한 가수 세븐이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시작으로 본격 예능프로그램 시동에 나선다.
세븐의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세븐이 다음주 ‘런닝맨’ 녹화를 갖는다. 컴백 이후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런닝맨’을 시작으로 여러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계획이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줬던 만큼 여전히 식지 않은 예능감을 발휘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미니앨범 ‘디지털 바운스(Digital Bounce)’로 3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세븐은 미국 진출 전 국내 활동 당시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끼를 뽐내왔다. 특히 세븐은 ‘동거동락’ ‘천생연분’ ‘X맨’ 등 인기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음악 못지 않은 큰 인기를 누린 바 있다.
3년만에 가요계로 야심차게 컴백한 세븐이 음악 못지않게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과거 인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Better Together)'를 공개하자 마자 각종 음악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세븐은 오는 29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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