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유래없는 화끈한 타격전으로 달구벌을 뜨겁게 달궜던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지난 24일 성황리에 끝났다. 경기 내용만큼이나 팬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이 바로 선수들이 착용했던 올스타 유니폼과 올스타 패치 모자. 올해 올스타전은 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스포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돼 유니폼과 올스타 엠블럼 모두 녹색을 활용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계적인 야구모자 회사인 뉴에라는 3년 연속 올스타전 선수용 모자를 제작하여 양팀의 참가 선수 및 코칭 스태프들에게 지급했고, 메이저리거들이 쓰는 모자와 동일한 재질과 방식으로 제작된 모자를 받아 든 선수들은 올스타 선정의 기쁨과 더불어 이른바 '득템'의 기쁨을 만끽했다는 후문.
아시아 최대의 뉴에라 모자 판매업체인 ㈜스포팅21은 소량 한정 생산된 올스타전 선수용 모자의 판매를 개시했다. 스포팅21 관계자는 "프로야구 제품 전문 쇼핑몰인 라커룸(www.lockerroom.co.kr)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며 사전예약으로 일부 사이즈가 품절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사진>스포팅2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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