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원빈, 오빠 아닌 아저씨라고 불러"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7.27 17: 02

아역배우 김새론이 함께 영화에서 호흡한 배우 원빈에 대해 "아저씨"라고 불렀다.
27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영화 '아저씨'(이정범 감독)의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처음으로 액션드라마에 도전한 원빈의 강렬한 연기 변신과 김새론의 안정된 연기가 주목됐다.
극중 김새론은 비밀스런 전당포 주인 태식(원빈)을 세상 밖으로 끌어내는, 납치를 당하는 옆집 소녀 소미로 분했다.

김새론은 제작보고회 당시 원빈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고 말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제 원빈의 인기를 실감하냐는 말에 "원빈 아저씨가 인기가 정말 많은 걸 알겠다"라고 귀엽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현장에서 원빈에 대한 호칭이 오빠냐 아저씨냐고 묻자 "아저씨라고 부른다"라고 전해 다시금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로 원빈, 김새론 등이 출연한다. 8월 4일 개봉.
 
nyc@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