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스', 국토해양부와 손잡고 '특별 시사회' 개최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27 18: 02

영화 ‘오션스’와 국토해양부가 함께한 특별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 됐다.
지난 26일 오후 국토해양부 대강당에서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션스’ 특별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 및 가족들이 참석해 800석 규모의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이번 특별시사회는 훼손되지 않은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생태계를 보호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오션스’를 통해 국토해양부의 핵심정책인 ‘깨끗한 바다 만들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영화 상영 전 한국해양연구원 이윤호 박사의 주재로 ‘오션스’에서 놓쳐서는 안 될 숨겨진 명장면들과 해양생물들을 사실적으로 촬영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첨단 촬영기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영화 보는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또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사회에 참석한 국토해양부 관계자들은 ‘오션스’가 담아낸 해양생물들의 드라마틱한 여정과 지금껏 보지 못한 놀라운 해양의 경관에 감탄을 금치 못하며 깊이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사회가 끝난 후에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꼭 봐야 할 가치 있는 수작이다”, “컴퓨터 그래픽이 아니라 카메라가 직접 담아낸 영상이라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등 극찬이 이어졌다.
해양환경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오션스’를 통해 바다 속을 감상하고, 바다생물에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국토해양부에서의 특별시사회를 통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 ‘오션스’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rosecut@ose.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