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뉴요커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꼭 들려야 하는 곳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는 24시간 낮인지, 밤인지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북적이는 사람들로 혼잡한 곳이다.
화려한 네온불빛과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눈이 지루할 틈이 없는 타임스퀘어 근처에는 각종 뮤지컬 공연장과 극장, 고급호텔, 레스토랑 상점 등 뉴욕에 왔다면 꼭 들려야 할 핫플레이스로 가득하다.
타임스퀘어는 원래 롱에이커 스퀘어라 불렸지만 1904년 뉴욕타임스 본사가 이곳 빌딩으로 이전하면서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 불과 30년 전만 해도 포르노와 스트립쇼 공연장이 즐비한 곳이었지만 현재는 미국 문화의 중심지로 뉴욕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타임스퀘어에 들렸다면 꼭 보고 가야할 것이 바로 뮤지컬이다. 그러나 인기 뮤지컬은 길게 서 있는 줄 때문에 아무리 오랜 시간을 기다려도 표를 끊을 수 없는 경우가 많으니 사전 예약은 필수.
게다가 연극이나 영화표를 예매해 놓고 기다리는 동안 노천 의자에 않아 느끼는 커피 한잔의 여유는 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에 충분하다. 타임스퀘어에 구비된 노천의자에 않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있노라면 모든 인종이 어울려 사는 나라 미국의 문화를 더욱 실감할 수 있다.
잡지책이나 영화, 신문에서만 보던 그 곳 ‘타임스퀘어’에서 진짜 뉴요커가 돼보는 것은 어떨까.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사진>로그인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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