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프로 구단 최초 통합 정보시스템 구축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7.28 15: 15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 통합 정보시스템 GIS(Giants Information System)를 구축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 가운데 최초로 개발한 GIS 프로젝트는 총 30억원이 투입됐으며 롯데그룹 IT서비스 전문기업인 롯데정보통신과 공동으로 진행했고 마케팅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통합경영정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스템이다.
GIS의 주요 특징으로는 원스톱 티켓 예매 프로세스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 구축, 롯데 멤버스와 연계한 CRM 시스템 구축, 롯데 멤버십 포인트 및 선불카드 등 다양한 결제수단 연계, 기록 및 매출 분석 등 다차원 분석 환경 구현, 온라인 리서치 및 마케팅 시스템 구축,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이 있다.
특히 티켓 예매 및 판매는 타 구단과 같은 티켓대행 서비스가 아닌 구단 전용 티켓예매 페이지내에서 원스톱으로 티켓 예매 및 결제를 진행하는 플렉스 방식을 사용해 차별화했다.
플렉스 방식은 야구장의 전 좌석을 이미지로 제공해 팬들이 희망하는 좌석 선택에서 결제까지 한 페이지에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예매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웹서비스 환경이다.
또한 GIS는 회원관리 및 안정적 티켓 예매 시스템과 다양한 결제수단 확보 등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사용자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고객 접점에서 발생하는 각종 상품 및 식품 판매 분석, 온라인 리서치, 야구 기록 등 각종 데이터 연계 분석도 가능해 더욱 세분화된 고객성향 파악이 가능하게 됐다.
따라서 롯데는 GIS 구축을 통해 고객 서비스와 고객 만족을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용이 가능해졌고 종합 스포츠 마케팅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기반을 갖추는 한편 향후 상기 시스템을 필요로 하는 시장에 시판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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