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근본적인 치료는 발모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0.07.28 16: 45

 요즘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무엇일까. 바로 건강일 것이다. 과거 건강의 개념이 생명연장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어떻게 하면 더 아름답고 건강하게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가 가장 큰 화두다.
 심미적인 부분까지 건강의 일부분이 되어버린 오늘. 그 중 현대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것이 있다면 탈모를 들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와 노령화 등으로 여타의 나라들에 비해 탈모인구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물론 탈모를 방치한다고 해서 생명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상처가 나고 종양이 난 것만이 질병은 아니다. 탈모는 신체적인 이상과 더불어 심각한 스트레스까지 동반되기 때문에, 미적인 문제로만 간과할 수 없다.

 회사의 소문난 털보로 불리었던 정모씨(남/34). 풍성한 머리숱과 일명 숯검댕이 눈썹으로 주위 동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고.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자고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수북이 붙어있고, 머리를 감을 때도 손에 쥐어질 정도로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일시적인 현상으로 여겼다는 정씨.
 하지만 심각성을 느끼기 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았다. 회사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맡아 두 달 간 철야작업을 했는데, 그 후 정수리 부분부터 급격하기 줄기 시작하더니 동시에 양쪽이마 부분까지 하얀 살을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었다.
불과 1년이 채 남짓 되지 않은 시간에 진행된 탈모, 정씨가 받았을 스트레스가 가히 짐작이 되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정씨가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었다.   
정씨의 탈모 상태를 분석해 1:1대 맞춤 프로그램이 실행되었다.
처음 3개 월 간은 집중 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두피 상태에 따른 에센스 요법과 두피환을 복용함으로써, 건강한 두피로의 복원을 유도했다. 또한 고주파 치료와 미골교정으로, 모발에 용이한 신체적 밸런스를 맞추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무엇보다 중요하게 실행된 치료는 발모약침, HAP요법이었다. HAP는 세포와 조직간 영향을 주는 세체코드에 직-간접적으로 작용하는 극소입자를 삽입하는 공법이다. 이 공법에 의해 제조된 천연의 식물성 추출물은 침체된 신체 프로그램을 잠재우고 우성의 생체 프로그램을 깨워, 문제를 가진 조직을 정상적으로 복원케 해 준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천연 성분을 이용해 두피와 신체를 건강하게 복원함으로써, 탈모 완화뿐 만 아니라 모근세포를 되살려 영구 발모까지도 가능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3개월의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끝내고, 머리카락 유지와 영구모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정씨는 한껏 고무되어 있었다.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어요. 다들 한 번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나기가 어렵다고 하잖아요. 자신의 체질에 맞는 맞춤 치료법이 있다는 것도 몰랐구요. 조금씩 올라오는 머리카락을 보면 다시 사는 느낌입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때는 불치의 영역으로 여겼던 탈모. 하지만 이제는 체질에 맞춘 프로그램으로 돋아나는 모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탈모에 관한 많은 치료법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치료는 발모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글:헤아피한의원 탈모센터]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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