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1년 반 공백 깨고 국내 팬들 곁으로 '컴백'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0.07.28 17: 43

가수 신혜성이 1년 반 만에 국내 팬들 곁에 돌아온다.
신혜성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에 따르면 신혜성은 지난해 2월 일본에서 발매한 첫 일본정규앨범 ‘SHIN HYE SUNG Find Voice in Song’을 국내 라이선스로 15일 발매했다. 이에 더해 베스트 앨범 ‘The Cycle 2005-2009 SHIN HYE SUNG’도 동시 발매, 이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이번 앨범 발매는 국내에서 지난해 2월 발매된 솔로 3집 ‘Keep Leaves’ 이후 1년 반 만에 이뤄지는 것이라 의미가 깊다. 그동안 일본 활동으로 오랜 시간 신혜성을 기다린 국내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일본 도쿄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신혜성은 성공적인 일본 솔로 데뷔를 알린 정규앨범의 국내 라이선스 발매를 위해 ‘곤 투데이(Gone Today)’를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하기도 했다.
베스트 앨범은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발표한 솔로 곡들 중 신혜성이 직접 선정한 곡들로 구성했으며 신곡 ‘엑스 마인드(EX-MIND)’, ‘사랑한다면’ 등도 수록해 특별함을 더했다.
 
신곡 ‘엑스 마인드(EX-MIND)’는 신화 ‘히어로(Hero)’의 작곡가이자 한국 최고의 프로듀서인 황성제와 신혜성이 오랜만에 의기투합한 곡으로 그루브한 리듬에 강렬한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다. 색다른 창법으로 부른 신혜성의 보컬이 매력적이다.
‘사랑한다면’은 신혜성 솔로 1집 타이틀 곡 ‘같은 생각’의 작곡가 박창현이 만든 발라드 곡으로 부드러운 전개와 슬픈 멜로디가 아련한 느낌이다. 신혜성 표 발라드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에 나선 신혜성은 대만, 방콕 등에서 해외 팬들과 만난 이후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rosec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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