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국립국어원 지적, 편집에 반영하겠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28 17: 51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인격 모독적인 표현이 많다는 국립국어원의 지적에 대해 조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태호 PD는 28일 OSEN과의 통화에서 인격 모독적인 표현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앞으로 조심하겠다"며 편집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재미가 반감되는 것에 대한 우려는 없냐는 질문에 "다른쪽으로 웃음을 줄 수 있는 장치들이 많다"며 "그런 것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국어원은 "6월 한달간 '무한도전' '1박2일' 등 예능 프로를 조사한 결과 인격모독적인 표현이 많다"며 "개선할 여지가 많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10부작 '레슬링 특집'으로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무한도전'은 하반기에는 단품 위주의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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