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출신의 신인 연기자 영아(25, 본명 김영아)가 일본 연예계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또 한명의 한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MBC 시트콤 ‘논스톱3’ SBS 드라마 ’애정만세’ MBC드라마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한 영아는 데뷔 직후인 2004년 일본으로 건너가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 활동 당시인 2003년말, 우연히 일본 패밀리마트의 아시아 지역 광고 모델로 캐스팅되어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옮긴 영아는 이후 줄곧 방송, CF, 잡지, 패션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끼를 발산하며 일본 연예계에서 인지도를 쌓아 왔다.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일본 최고 인기 패션 잡지 오찌[Oggi.소학관 발행]의 전속 모델로 선정되어 화제가 되었고 도쿄 디즈니랜드, 삿뽀르 음료, 화왕, 와코르 등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했다. 뿐만 아니라 코베 컬렉션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는 등 패션 모델로도 주가를 높였다.
현재 일본 TBS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슌스케 사장님의 프로듀스 대작전’에 고정출연 중인 영아는 최근 한 건강보조음료 광고에 한류 스타 최지우와 함께 메인 모델로 발탁되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 가을 방영 예정인 일본 민영 방송의 드라마와 영화에도 동시에 캐스팅되어 연기자로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어 ‘제 2의 윤손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bongjy@osen.co.kr
<사진> 블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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