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G20 서울정상회의가 석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SK텔레콤이 ‘G20’을 소재로 한 새로운 ‘알파라이징’ 캠페인을 시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초부터 서로 다른 세상이 만나 모두가 +@되는 세상을 말해오고 있는 SK텔레콤의 알파라이징과 전세계의 상생과 협력을 강조하는 G20정상회의의 콘셉트가 절묘하게 맞았다.
이번 CF는 G20정상회의를 맞아 ‘국경을 초월해서 전세계 모두가 +@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따뜻한 만남’이라는 보다 거시적인 알파라이징 캠페인을 색다른 시각에서 선보이며 진정한 리더로서 당당한 자신감을 담아냈다.

내용 또한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지구 온난화, 일자리, 복지, 교육, 투자 등의 이슈를 잔잔한 어조로 전한다.
G20정상회의는 전세계 주요 20개국의 정상들이 만나는 최상위 국제경제포럼이다. 2008년 국제 금융위기 이후 한나라의 경제적 위기가 연쇄적으로 각국의 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면서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제적 공조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시작됐다. 하지만 국내서 처음 열리는 G20정상회의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은 낮은 편이다.
이에 SK텔레콤은 알파라이징 캠페인에 G20정상회의를 접목시킨 TV광고를 선보여 G20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한편 SK텔레콤의 알파라이징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강조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종진 SK텔레콤 BMC 팀장은 “가장 먼저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G20의장국으로까지 성장한 우리나라의 위상을 알파라이징 캠페인에 담아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려 노력했다”라고 전하며 “곧 다가올 G20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국민들의 공감대 속에 자연스럽게 SK텔레콤의 기업 비전을 녹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인도·이탈리아·아프리카 등 각국의 다양한 모습을 촬영하기 위해 다양한 인종이 사는 호주에서 각 나라의 배경을 재현했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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