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제주의 관계자는 "아직 협상이 끝나지 않아 어떤 답변을 할 수는 없다"면서도 "카타르 구단과 이적 협상을 벌이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알 라얀은 조용형에게 150만 달러(약 18억 원)라는 거액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라얀은 카타르 스타 리그에서 7번의 우승을 거둔 명문이다.
한편 박경훈 제주 감독은 "스페인으로 바로 이적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를 거친다는 게 불안하다. 환영할 만한 이적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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