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 1등으로 화제가 됐던 김경진이 그 속사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28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김경진은 1등이 사실이냐는 MC들의 질문에 "1등은 맞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나의 고교가) 지금은 유명한 학교지만 내가 다닐 당시만 해도 비 인문계 학교였다"며 "이과반은 딱 한반이었는데, 정원도 39명 밖에 되지 않았다. 당시 35명은 거의 잠만 자는 애들이었고, 4명 중 공부하는 학생은 유일하게 나였다. 그래서 1등을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경진은 동료 개그맨 양해림에게 마음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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