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에 내외신 미디어들의 반응이 뜨겁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다음달 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K리그 올스타와 FC 바르셀로나(스페인)의 경기에 취재 신청을 한 기자들은 200여명에 달했다.

지난 27일 취재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바르셀로나와 함께 방한하는 스페인 현지 언론을 비롯해 국내,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주요 언론과 통신사들이 경기 취재를 요청한 것.
이 외에도 어린이 기자단도 현장을 누빈다. 프로축구연맹은 청와대 어린이 인터넷 신문 '푸른누리'를 발행하는 어린이 기자단의 요청으로 4000여 명의 어린이 기자단 가운데 3명을 초청해 취재할 수 있도록 했다.
K리그 최고의 선수들로 꾸려지는 K리그 올스타팀은 다음달 1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 소집돼 2, 3일 2차례 훈련과 기자회견, 유소년 클리닉 등의 공식 일정을 소화하고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바르셀로나와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04년에 이어 6년 만에 방한하는 FC바르셀로나는 다음달 2일 오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기자회견, 각종 행사, 유소년클럽 세미나 등의 방한 일정을 갖는다.
한편 경기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온라인(ticket.interpark.com)과 전화(1544-1555)로 예매가 가능하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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