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엔강, '로드넘버원'서 첫 정극 도전 '합격점'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29 08: 43

줄리엔 강이 MBC 수목극 '로드넘버원' 11회에서 첫 등장해 소지섭, 윤계상과 불꽃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줄리엔 강은 극 중 자존심 강한 미군 소위 베이커 역을 맡아 장우(소지섭), 태호(윤계상)와 신경전을 벌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시청자들은 처음으로 정극에 도전하며 ‘지붕킥’의 착한 줄리엔에서 벗어나 스마트하고 냉철한 군인으로 완벽 변신한 줄리엔 강에게 합격점을 줬다.

줄리엔 강은 "로드넘버원에 출연해 베이커를 연기하면서 처음 데뷔하는 느낌이 들만큼 시트콤 연기보다 더욱 어려웠다. 그만큼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더 열심히 파고들었다"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진 만큼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이 목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극중 등장신이 많지는 않지만 늘 소지섭과 같이 출연했다. 톱배우인데도 굉장히 겸손한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소지섭이 연기 지도를 많이 해줘 촬영에 편안하고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었다"고 함께 출연한 소지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줄리엔강은 현재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차기작을 모색 중이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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