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할리우드의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모든 일정을 마친 직후 28일 밤 출국했다.
영화 '솔트'(SALT)의 관계자는 "하룻 밤 더 자고 떠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졸리가 스케줄 직후 출국을 결정했디. 28일 오후 10시 25분께 네 명의 자녀들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신의 전용기를 타고 미국으로 떠났다"고 전했다.
졸리는 당초 숙소인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 27일과 28일, 2박을 예약해 2박 3일째인 29일 오전 출국이 예측되기도 했지만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GO HOME'을 결정, 28일 '솔트'의 공식 기자회견, 레드카펫 행사와 방송 인터뷰 등 몇 개의 일정을 소화하고 곧바로 자녀들을 데리고 한국 땅을 떠났다.

한편 졸리의 이번 방한은 29일 개봉하는 액션 영화 '솔트'의 아시아 프로모션차 이뤄졌다. 전날인 27일 오후 11시 5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매덕스, 팍스, 자하라 말리, 샤일로 누벨 등 네 자녀와 함께 전용기를 타고 입국한 졸리는 이날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으며 곧바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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