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토스카, 경찰 순찰차로 도로 누빈다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0.07.29 14: 48

특수업무에 맞게 제작 119대 공급  
[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 GM대우는 경찰 특수업무에 맞게 안전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토스카 순찰차를 개발해 29일 전국 경찰서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토스카는 올해 중형 세단 중에 유일하게 고속 순찰차와 교통 순찰차 납품 차량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앞서 2006년, 2007년, 2009년에도 각각 순찰차로 납품된 바 있다.

토스카는 지난 수년동안 경찰 특수업무를 지원하며, 안정적인 성능과 품질로 그 명성을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에 경찰청에 인도된 토스카 순찰차는 총 119대로 경찰 업무에 필요한 전자동 써치라이트, 경광등 및 앰프, 실내 무전기박스 등이 장착돼 있다.
또 보조 배터리, 좌우측문 철판보강, 내구성을 강화한 트렁크내 장비 적재함, 유리두께 보강 등 경찰업무 수행을 효율적으로 지원해주는 각종 편의 및 안전사양이 대폭 추가됐다.
GM대우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지난 2004년 이후 현재까지 총 3,008대의 차량을 경찰 업무차량으로 공급해왔다” 며 “이번에 인도된 토스카 순찰차 역시 뛰어난 주행성능,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추고 있어 경찰 특수업무에 기대 이상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GM대우는 다음달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를 경차 순찰차로 납품 전량인 86대를 경찰청에 인도할 계획이다. 경차 순찰차는 지난해 7월부터 20대가 시범 운행됐으며, 경제성과 활용성이 높아 올해는 그 수량을 대폭 늘렸다.
ptech@dailycar.co.kr/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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