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8강 대진 확정...제주-성남 정규리그 1,2위 맞대결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0.07.29 14: 58

2010 K리그 정규리그 1위 제주 유나이티드와 2위 성남 일화과 2010 하나은행 FA 컵 8강전에서 맞붙는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추첨을 통해 FA 컵 8강 대진을 확정했다.
K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제주와 2위 성남이 8강전에서 물러 설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외에도 정규리그에서 비슷한 순위에 있는 팀들끼리 FA컵 8강전을 갖게 돼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정규리그 7위 부산 아이파크는 8위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하고 전남 드래곤즈(9위)는 광주 상무(10위)와 경기를 펼치며, 2009년 FA 컵 우승팀인 수원 삼성은 전북 현대와 8강에서 만난다.
 
2010 하나은행 FA컵 본선 8강은 오는 8월 18일 야간 경기로 펼쳐지며 4강전은 9월 29일, 결승전은 10월 24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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