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서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29일 오후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준결승 러시아와 경기에서 26-30으로 무릎을 꿇었다.
한국은 본선 1그룹서 5전 전승으로 1위를 차지하고 4강에 올랐으나 러시아(2그룹 2위, 4승1패)에 패해 결승행 티켓을 내줬다. 한국은 이어 벌어질 몬테네그로-노르웨이 패자와 오는 31일 3~4위전을 치른다.

후반전 한국 유은희가 러시아의 거친 수비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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