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도대체 왜 안 빠지는 걸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29 17: 12

중학교 시절부터 출렁이는 뱃살을 안고 살아온 대학생 김선영(가명. 22)씨.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피자와 햄버거였고 학창시절 체육시간만 되면 그늘에 앉아 쉬기 위해 온갖 핑계를 동원하곤 했다. 가족 모두가 비만체형이라 유전자를 탓하며 자포자기해왔지만 마음에 드는 이상형의 남자를 발견하면서 외모에 관해 조금씩 눈을 뜨기 시작했다. 그녀가 제일 먼저 시작한 것은 다이어트로 무조건 살을 빼겠다는 일념으로 헬스장을 등록하고 온갖 종류의 다이어트를 총 동원했다. 다이어트에 바친 세월이 무려 3년째, 처음에는 조금 변화를 보이는가 싶었지만 언젠가부터 몸무게는 제자리걸음을 시작했고 심지어는 피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약간 증가하는 추세까지 나타났다. 이제 그녀는 삶에 대한 회의마저 짙어져 우울증까지 생길 정도다.
칼로리를 계산하여 음식을 조절해 다이어트를 하려는 이들에게는 한 가지 주의할게 있다. 바로 단순한 칼로리 계산만으로는 생각처럼 체중이 조절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신체에는 체중 감량에 저항하는 적응 현상이 있기 때문에 계산된 식단에만 의존하는 다이어트는 실패할 확률이 높다. 다이어트는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식사요법을 하는 경우에도 운동을 병행하여 다이어트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적응 현상을 극복하는 것이 현명하다.
 

미채움한의원 강남점 이현우 원장은 “식사요법, 운동과 더불어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도 다이어트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비만에 이르게 된 생활양식 중에서 잘못 된 식습관과 섭식 행동을 스스로 인식하여 수정을 통해 올바른 식생활로 개선할 수 있다면 체중감량을 위한 절반의 성공이 가능한 셈”이라고 덧붙인다.
▲지방 노폐물 제거로 사이즈 감소 효과 본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러한 식습관, 운동, 생화습관 교정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어렵거나 특정 부위의 비만, 즉 부분비만이 심한 경우에는 한방 시술의 도움을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이 된다.
미채움한방연구소는 상체비만, 하체비만, 전신비만에 따른 각 개인의 체질과 타입을 분석하여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자태프로그램을 독자 개발해 관심을 모은다.
 
자태프로그램은 지방분해침을 이용해 지방을 융해 시킨 뒤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융해된 지방세포를 기화 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때문에 보다 근본적으로 지방 노폐물이 줄어들어 결과적으로 사이즈 감소 및 부분비만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
자태프로그램의 또 하나의 장점은 지방이 없어진 피부층의 탄력까지 보강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탄력이 살아나면 몸매라인이 예뻐지는 것은 당연한 순서로 앞서 언급한 식사, 운동, 올바른 생활습관과 함께 시술을 병행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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