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좀 법시다(보험)] 재무설계 반드시 알아야 할 세가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29 17: 32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심이 썰렁할 정도로 한산하다. 특히 올해는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하계 휴가에 대비해서 올 초부터 계획을 짠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과 숙박비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처럼 한해의 휴가를 보내기 위해서 미리 준비를 하는데 하물며 인생의 재무설계를 일찍부터 준비한다면 어떨까? 생애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할 가족생활보장, 노후생활보장, 건강보장 등의 요소는 하루 아침에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재무설계를 할 때 고려해야할 요소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장기적인 재무설계를 하지 않는 다는 사실이다. 단지 ‘먹고 살기 힘들어서’라는 먼 미래의 재무설계를 소홀히 한다면, 예상치 못한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쳤을 때 더욱 어려운 현실에 처할 수도 있다.
또 계획을 세우고도 실천하지 않는것도 주의해야 한다. 이는 교통지도 위에다 운행 경로를 제대로 표시해 놓고도 반대방향으로 운전하는 것도 다르지 않다. 마지막으로 재무설계를 너무 늦게 시작한다는 점이다. 은퇴설계나 보장 자산 확보는 빨리 시작할수록 자신이 원하는 목표에 그만큼 일찍 도달할 수 있다.
일반 급여생활자 가정에서는 재무설계가 더욱 중요하다. 한정된 소득으로 자녀들의 교육 자금과 결혼자금 등을 제대로 준비하고 있는지, 저축과 투자를 통해 목적에 맞는 자금은 부족함이 없는지 등을 살피는 것이 필요하다.
모처럼 떠난 일상으로부터의 휴식에서 자신의 삶을 한발자국 먼 발치에서 바라본다면 좀 더 알찬 휴가가 되지 않을까. /이브닝신문=이수한 미래에셋생명 다원지점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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