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전남-포항전, '쏘나타 매치' 선정
OSEN 박린 기자
발행 2010.07.30 08: 48

'K리그 경기도 보고 쏘나타도 잡으세요'.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곽정환, 이하 '프로연맹')이 오는 31일 오후 7시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릴 전남 드래곤즈와 포항 스틸러스의 쏘나타 K리그 2010 15라운드 홈경기를 '쏘나타 매치'로 정해 쏘나타 차량을 경품으로 내건다.
쏘나타 매치는 입장 관객 중 추첨을 통해 K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현대자동차의 YF쏘나타(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경기로, 프로연맹과 현대자동차가 K리그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쏘나타 증정의 날이다.

31일 경기가 열리는 광양전용구장에 입장한 축구팬이라면 누구나 행운의 대상이 될 수 있으며, 경기 당일 추첨을 통해 주인공을 가린다.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한편 전남도 홍보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전남은 구단 차량을 이용해 광양시를 순회하는 홍보 활동을 펼치는 것을 비롯해 여수 MBC 등 지역 방송과 신문에 쏘나타 매치를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전남 직원들도 출근길 거리 홍보에 나서는 등 이번 경기를 광양 축제의 날로 만든다는 각오다.
전남은 이날 경품으로 내걸린 YF쏘나타 외에도 의류 상품권, 레스토랑 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 하프타임에는 순천 청암고등학교의 공연으로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의 흥을 돋는다.
parkri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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