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그룹, 의료계에 ‘디자인’바람 불어 넣는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30 10: 30

▶유디치과그룹, G20정상회의 디자인 공모전 수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진료비의 거품을 제거해 세계적으로 70여 개의 체인점을 가지고 있는 유디치과그룹이 권위 있는 국가기관의 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한 최초의 의료계 인사를 배출하는 영광을 얻었다.

유디치과그룹의 김종훈 회장은 수상소식에 “이번 G20디자인 공모전은 각국의 정상들이 모이는 만큼, 그 권위나 규모가 국내 최고수준이라고 알고 있다”며 “디자인을 업으로 삼는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여 18,000: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음에도 의료계 인사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대단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이번 ‘서울 G20정상회의 심벌 및 슬로건 공모전’에서 수상한 유디치과그룹 브랜드 전략기획실 이경환 과장은 파워포인트와 프레젠테이션 관련 기술서를 다수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잘나가는 대기업의 브랜딩 전문가로 활동하던 중, 유디치과그룹의 무한한 성장성과 비전을 보고 의료계로 진출하게 된 디자인계의 유망주다.
이경환 과장은 “의료계 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의료서비스의 일부로 디자인의 중요성을 느끼고 있었다”며 “이제 디자인이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병원의 색깔과 철학을 담아 환자에게 친근함 편안함을 되돌려 주는 의료서비스 중 일부라고 여기고, 국내 의료계도 디자인의 중요성을 생각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디자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유디치과그룹은 의료시장에서 ‘디자인’이라는 새로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이경환 과장 책임하에 18년 된 현재의 로고를 버리고, 글로벌로 도약하는 창조적이고 도전적인 새로운 글로벌 로고를 오는 8월 발표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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