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은이 영화 ‘아름다운 유산’(김창만 연출)으로 2년여만에 스크린 복귀,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다.
이은은 ‘아름다운 유산’에서 주연급 조연 지민 역으로 캐스팅 돼 최근 모든 촬영을 마쳤다.
KBS 2TV 미니시리즈 ‘북경 내사랑’의 제작과 연출을 맡은 바 있는 김창만 감독은 이은과의 미팅 전에 자료로만 접해고도 캐스팅을 결정 지을 정도로 이은에 대한 신뢰가 컸다.
극중 이은이 맡은 지민이란 인물은 일에 있어서나 연애에 대해서나 모든 면이 정확한 똑 부러지는 석격의 캐릭터이다.
이은은 정극 이미지가 강한 지민 캐릭터를 소화해 내기 위해 대본이 다 닳도록 분석하며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있다. 또 밝은 성격으로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한다는 후문이다.
이은의 소속사 관계자 장철한 실장은 “이은이 이번 작업을 통해 배우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은은 영화‘달려라 자전거’(2008), ‘외톨이’(2008,) ‘도레미파솔라시도’(2008), KBS 2TV‘다줄꺼야’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사진> H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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