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컴백한 DJ DOC가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29일 발매 된 이들의 새 앨범 '풍류'는 발매 하루만인 30일 온, 오프라인 차트에서 상귀원을 모두 점령했다.

타이틀 곡 '나 이런 사람이야' 1위를 비롯한 7집에 실린 모든 음원이 top 50위에 진입했다. 이에 한 음원 차트 관계자는 ”정말 이례적인 현상이다. 현재 DJ DOC의 음원 및 모바일 매출 형태로 봤을 때는 일시적 현상인 아닌 장기적인 현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특히 매 앨범 오프라인 시장에서 선전을 보여 왔던 이들은 이번에 1,000장 한정판으로 판매된 DJ DOC 데뷔 15주년 리미티드 에디션 앨범판매가 시작된 30일 새벽부터 매장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팬들로 장사진을 이루며 매장 오픈과 동시에 품절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소속사 측은 “미처 구입을 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전화로 오전 내 소속사업무가 마비 될 정도였다. 이외에도 일반판도 초도 3만장은 이미 예약 또는 판매 돼 다급히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음반, 특히 오프라인 시장의 활성화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프라인매장, 현장판매 그리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1인 1개만을 구입할 수 있게 제한을 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몸둘바를 모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티저가 공개되며 궁금증을 낳은 이들의 타이틀곡 '나 이런 사람이야' 뮤직비디오 본편이 오후 4시에 공개돼 뮤직비디오 속 패러디에 대한 다양한 해석으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고 있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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