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경험 없어도 커피창업 문제없다?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0.07.31 09: 01

하반기 공채가 시작되면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상반기에서 실패의 쓴 맛을 먼저 경험한 사람은 하반기 때 실수하지 않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처음으로 원서를 쓰는 사람은 많은 긴장을 하고 있다.
최근 취업의 문은 매우 좁다. 점점 좁아지고 있는 문을 향해 달려드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경쟁률은 매우 치열하다. 때문에 아예 대학교에 입학하자마자 1학년 때부터 공무원 준비를 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다는 보도가 난 바 있다.
한편으론 남들이 다 하는 취업이 아닌 자기만의 특색을 살려 창업의 문을 두드리는 사람도 늘고 있다. 창업의 길은 다양한데 그 중 커피 창업 분야에 붐이 일어나고 있어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기 위해선 커피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함께 많은 경험과 경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바리스타의 경험 없이도 충분히 배울 수 있고 커피전문점을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있으니 ‘카페이탈리코’를 꼽을 수 있다.
최근 커피전문점 창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곳 중 ‘카페이탈리코’를 빼놓을 수 없다. 에스프레소 캡슐커피로 커피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카페이탈리코’(www.cafeitalico.co.kr)는 다른 커피전문점과 확실히 다른 콘셉트로 창업의 길을 달리고 있다.
카페이탈리코에서 가장 내세우는 것으로 신선도가 있는데, 보통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실력 있는 바리스타의 전문성이 요구된다. 그러나 ‘카페이탈리코’는 이례적으로 전용커피 머신과 전용커피를 직접 생산하여 국내에 들여온다.
에스프레소를 중점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커피의 진액을 뽑아 만든 에스프레소 마니아들에게 반응이 좋다. 이태리 명품 원두인 ‘펠리니’ 원두를 현지에서 최고의 바리스타들이 직접 캡슐에 충전시킨 후 완제품 형태로 들여올 뿐만 아니라 커피추출을 커피전문점의 수준인 20바(bar) 압력으로 하기 때문에 맛의 핵심인 크레마가 풍부한 에스프레소 추출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카페이탈리코가 안정된 시장진입을 바탕으로 지방 광역시 주요도시 지사모집을 하고 있다. 210년 6월 부산, 경남영업본부를 개설하고 하반기에 부산의 중심가인 해운대, 온천장, 서면 세 곳에 매장을 오픈 하면서 본격적인 부산시장 진출을 시작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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