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보이스 지진희, 일일 DJ 도전!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31 10: 22

대한민국 남자 배우들 중 손 꼽히는 명품 보이스로 널리 알려진 지진희가 8월 1일 DJ가 된다.
지진희는 오는 1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파워 FM 쿨 뮤직'의 일일 DJ 로 나설 예정이다. '파워 FM 쿨 뮤직'은 여름을 맞아 객원 DJ 체제로 릴레이 생방송 되는 SBS 파워 FM 의 여름 특집 이벤트 방송이다.
평소 지적인 외모와 중저음의 목소리가 매력포인트인 지진희는 "처음 라디오 DJ 제의를 받고 나선 과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고민은 됐다. 하지만 평소 '동이' 촬영장에서도 틈틈이 라디오를 들을 만큼 라디오 애청자다. 하루뿐이지만 보다 친밀하게 여러분들께 다가설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 3시간 동안 혼자 진행해야 한다는 부담감에 긴장은 좀 되지만 편안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진희는 올 봄 개봉한 영화 '집 나온 남자들'에서 남자다우면서도 핸섬한 외모와 함께 여성들의 귀를 사로잡는 달콤한 목소리를 가진 음악평론가이자 라디오 DJ 성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어 이번 실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의 DJ 변신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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