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유리, '음중' MC 하차 끝내 눈물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0.07.31 17: 12

소녀시대 티파니-유리가 MBC '쇼!음악중심' MC 자리에서 하차했다.
티파니와 유리는 31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을 끝으로 484일간 함께 했던 MC 자리를 내려왔다.
포멘의 '베이비 베이비'를 함께 부르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티파니와 유리는 끝내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 무대에는 소녀시대 멤버들도 함께 했다.

티파니는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게 안 믿긴다. 그동안 함께해준 내 짝꿍을 비롯해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유리는 "'쇼!음악중심' 덕분에 하루하루가 행복 했다. 여기서 인사드리지만 소녀시대는 더 멋진 모습으로 '쇼!음악중심'에 설 것이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는 것이다"며 두 사람을 위로했다.
티파니와 유리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소녀시대의 일본 활동에 전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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