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 빅토리아 대신 크리스탈 원했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0.07.31 18: 34

닉쿤이 빅토리아와 가상부부를 하면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대해 밝혔다.
 
31일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두 사람의 '일탈여행' 3번째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빅토리아에게 무의식 중에 크리스탈이라고 부르는 실수를 저지른 닉쿤은 화난 빅토리아를 풀어주느라 쩔쩔 매는 모습을 보였다.

 
닉쿤은 "빅토리아랑 있으면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며 "다른 사람들은 나보고 '뭐든 잘한다'고 하는데, 빅토리아 앞에서는 뭐든 못하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평소 나를 무시하는 사람은 없는데, 빅토리아는 종종 날 무시한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날 닉쿤은 빅토리아와 자신의 친 여동생을 전화로 연결시켜주기도 했다. 빅토리아는 "남편과 가장 가까운 사람, 가족과 알게 되서 기분이 묘하면서 좋았다"고 행복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다음주에는 닉쿤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하는 빅토리아의 고군분투기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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