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을 보인 MBC 새 주말연속극 '글로리아'가 무난한 첫 회 시청률 성적을 거뒀다.
8월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월 31일 방송된 '글로리아' 첫 회는 전국기준 8.0%를 나타냈다. 이는 전작인 '민들레가족'의 첫 회 시청률 7.3%는 물론 평균시청률 7.9%보다도 앞서는 기록.
이날 '글로리아' 첫 회는 3류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배두나 이천희 서지석 소이현 오현경 등 출연진 각각의 캐릭터를 설명하며 포문을 열었다. 구태의연하거나 막장 가득한 가족드라마의 전형을 벗어나 다양한 인간군상의 면면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주말연속극 '결혼해주세요'는 16.6%의 시청률을 기록, 우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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