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8뉴스', 여성 상반신 노출 사고 논란 '시청자 비난'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0.08.01 18: 25

SBS 뉴스가 여성의 신체 일부를 노출한 방송사고를 내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달 31일 방송된 SBS '8 뉴스'에서는 '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제목의 뉴스가 보도됐다. 이 뉴스는 부산 해운대를 찾은 휴가객들의 풍경을 담은 가운데 뉴스 중간 비키니를 입은 한 여성이 파도에 휩쓸리며 상반신이 노출된 모습을 몇몇 네티즌들이 발견, 논란은 순식간에 퍼졌다. 
네티즌들은 SBS 뉴스 홈페이지에 "주말 저녁 가족과 다 같이 보는 뉴스에서 그런 장면이 나와 정말 놀랐다",  "아들하고 함께 뉴스를 보고 있는데 어떻게 그런 영상이 나올 수 있나. 잘못 본 줄 알고 다시보기 했는데 아니었다" 등의 글을 올리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현재 해당 장면은 다시보기에서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여전히 사진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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