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영웅호걸' 멤버들 중 2주 연속 인기순위 1위를 차지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서는 200여명의 남성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펼쳐 소위 '잘 나가는 팀'과 '못 나가는 팀'으로 나눴다.
1위는 지난 주에 이어 아이유가 차지했다. 아이유는 "몰래 카메라 아니냐?"며 믿지기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쑥스러워 했다. 아이유를 비롯해 비롯해 정가은, 유인나, 홍수아, 지연(티아라), 가희, 서인영이 잘 나가는 팀에 소속됐다. 나르샤, 노사연, 신봉선, 이진, 니콜 등이 못 나가는 팀이 되는 '아픔'을 겪었다.

나르샤는 "재미를 위해 일부러 이 쪽('못 나가는 팀')에 앉힌 것 같다"고 말하는가 하면, 노사연이은유인나를 두고 "남자들이 얘를 좋아하더라"라고 말하자, 서인영은 "이런 이미지 처음에 다 좋아한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는 '영웅호걸' 12멤버 중 한 명으로 최종 발탁됐다. 최근 2AM 슬옹과 듀엣으로 선보인 '잔소리'로 음악차트 및 순위프로그램에서 1위를 거머쥐며 주가를 높이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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