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나作 '왓츠업', 폭염 속 촬영 '한창'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0.08.02 08: 04

송지나 작가의 신작 '왓츠업'의 촬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왓츠업'은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꿈과 사랑을 그릴 캠퍼스 드라마. 임주환과 대성(빅뱅), 임주은 장희진 이혁수 조정석 등이 일찌감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노래와 안무 연습 등 뮤지컬 학과 학생들 역할을 완벽 소화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송지나 작가는 그간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드라마 관련 소식을 전하며 예비 시청자들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특히 대성, 임주환, 임주은 등 주연배우들의 캐스팅 사실을 직접 알리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미투데이를 통한 공개오디션을 개최, 드라마에 참여할 주조연 배우를 직접 캐스팅하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했다.
송 작가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오늘도 또 더우려나봐요. 에어컨=두통 공식인지라 종일 마른 논바닥 개구리같은 심정입니다'라며 '그래도.. 오늘 엄청난 추적씬을 찍어야 하는 왓츠업팀. ㅠㅠ 더 고생이겠지요. 파이팅입니다!!!'라는 글을 올리고 '왓츠업' 팀을 응원했다.
또 앞서 7월 11일에는 '오늘 왓츠업 첫촬영.. 순조롭게 팍팍 잘 진행되고 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라며 '근데 그거 아세요? 왓츠업의 감독님들은 두 분이신데. 둘 다 여자분이라는 거.ㅎㅎ'라고 적으며 '왓츠업'이 촬영에 돌입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왓츠업'은 당초 올해 하반기, 방송사 편성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정식 편성을 받지 못한 상태다.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 3사와 편성을 협의 중이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전파를 탈 것으로 전망된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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