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손담비 등 여왕의 귀환으로 관심몰이를 한 여자 솔로 가수의 활약이 예전만 못하다고 느끼는가. 아직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실력을 갖춘 보아가 컴백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보아는 8월 2일 오전 10시 멜론, 벅스, 소리바다, 도시락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6집 타이틀 곡 ‘Hurricane Venus’를 전격 공개하고 정규 6집으로의 컴백 초읽기에 들어간다. 첫 컴백 무대는 6일 KBS '뮤직뱅크'로 확정했다.

보아가 신보를 발표하는 것은 무려 5년만이다. 오랜만에 가요계에 돌아오는 보아는 트위터 등을 통해 앨범 진행 상황과 근황 등을 알리며 팬들과 더 친숙하게 지내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또 김동률과 함께 작업한 발라드 '옆사람'을 공개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줘 신보의 전반적인 색깔에 대한 기대감도 불어넣었다.
MR제거 동영상으로 인해 일부 가수들이 부족한 가창력을 드러내며 자질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가창력과 퍼포먼스로 인정을 받아온 보아였기에 그 컴백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보아가 대중의 기대를 수준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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