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예계에 복귀한 2PM의 전 멤버 박재범의 드라마 출연이 결국 불발됐다.
재범의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시크릿가든’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었지만, 스케줄이 맞지 않아 출연하지 않기로 했다. 영화촬영과 음반 발매 등 활동으로 여유가 없는 상태다”고 밝혔다.
박재범이 ‘시크릿가든’에서 출연을 타진 중인 역할은 천재적 재능을 지닌 신인가수 ‘썬’ 역이었다. 주인공은 아니지만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주요배역 중 하나였지만, 스케줄을 이유로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최근 연예기획사 싸이더스HQ와 전속계약을 한 재범은 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과 첫 솔로앨범 ‘믿어줄래’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편 ‘시크릿가든’은 ‘파리의 연인’ ‘온에어’ 등을 히트시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다시 한번 손을 잡은 하반기 기대작으로 장혁과 하지원이 주연을 맡은 판타지멜로드라마. ‘시크릿가든’은 ‘인생은 아름다워’ 후속으로 오는 9월말 방송될 예정이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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