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미우리 크룬, 왼쪽 허벅지 부상 속 2군행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0.08.02 11: 08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방수 마크 크룬이 왼쪽 허벅지 부상 속에서 전력에서 이탈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2일 인터넷판을 통해 크룬의 1군 엔트리 말소 소식을 전했다. 지난 4월 오른손 엄지 부상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2군행 통보. 이 신문에 따르면 크룬은 지난달 28일 주니치와의 홈경기 도중 통증을 느낀 뒤 히로시마와의 원정 3연전에 출격하지 못했다.
크룬은 35개의 불펜 투구를 소화했지만 "매일 좋아지고 있으나 100% 상태가 아니다. 던지려면 던질 수 있겠지만 공 하나 때문에 최악의 결과를 불러 버릴 가능성이 있다"고 치료에 전념할 계획을 드러냈다.

크룬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하다. 그는 "열흘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좋아진다고 생각하고 열흘이 지난 뒤 돌아오겠다"고 복귀를 향한 투지를 불태웠다.
what@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