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의 명문 FC 바르셀로나에서 최고의 인기 선수는 리오넬 메시였다.
스페인의 명문 바르셀로나는 2일 오후 1시 26분 전용기(TK3612)를 통해 인천공항에 입국했다.

오는 4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을 치르는 바르셀로나를 직접 보기 위해 200명의 팬들이 공항을 찾았다.
이날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는 메시였다. 팬들은 메시가 나타나자 환호성을 아끼지 않았고 한 팬은 '당신이 최고 입니다'는 응원문구를 스페인어로 만들어와 눈길을 끌었다. 메시는 팬들의 열렬한 환호성 속에 미소를 지으며 공항을 떠났다.
바르셀로나는 공항에서 바로 메이필드호텔로 이동해 오후 3시 30분부터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바르셀로나는 3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팬들에게 공개한다. 선착순 1000명은 공개 훈련을 볼 수 있으며 경기 입장권 소지자는 인원에 관계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올스타전이 끝난 뒤 다음 일정지인 중국으로 출국한다. 아시아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8일 중국의 베이징 궈안과 격돌한다.
ball@osen.co.kr
<사진>인천공항=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