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오다기리 죠, 10월 1일 영화 '마이웨이' 출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0.08.02 16: 30

'품절남' 장동건과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10월 1일부터 영화 ‘마이웨이’의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마이웨이’는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이 다시 뭉쳐 화제가 된 작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독일 나치 병사가 된 한 남자의 실화를 그린다.
장동건은 극중에서 강도 높은 전쟁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동건은 이미 ‘태극기 휘날리며’의 피비린내 나는 전쟁터에서 살벌한 총격신과 액션 신을 선보이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한 바 있다.

일본의 톱스타 오다기리 죠가 장동건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다기리 죠는 국내에도 '메종 드 히미코', '유레루',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등의 작품이 소개돼 많은 팬을 거느리고 있다. '비몽' ‘공기인형’ 등에 출연해 이나영, 배두나 등 국내 여배우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태극기 휘날리며’는 2004년 개봉해 1175만명을 동원하며 흥행 대박을 터트린바 있다. 이에 장동건과 강제규 감독이 다시 의기투합하기로 한 ‘마이웨이’의 흥행 성적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0억 원대의 제작비가 투입되는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마이웨이'는 한국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 프랑스를 돌며 촬영이 진행된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