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키고 보험료 아끼고…요일제 차보험 부담 줄어
[이브닝신문/OSEN=정은진 기자] 환경을 살리고 보험료도 아끼는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을 부담 없이 가입하는 길이 열렸다. 그 동안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 가입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운행기록확인(OBD)장치 구입비용 부담을 무상임대로 덜 수 있게 됐다.
‘메리츠화재’는 친환경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요일제 자동차보험 활성화를 위해 OBD장치 무상임대 서비스를 지난달 28일부터 전격 확대 시행했다.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은 평일 중 하루를 정해 운행하지 않으면 보험료의 8.7%를 돌려주는 대표적 친환경 녹색보험으로, 자율적 차량운행 절제를 통해 환경 개선과 교통량 감소 및 보험료까지 할인 받는 일석 삼조의 상품이다.
특히 서울시민의 경우 서울시 승용차요일제에 동참하면 자동차세 5%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 신청 시 가점 부여,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승용차요일제 등록은 메리츠화재에서 대행해 준다.
OBD 장치 무상 임대 서비스는 전국의 개인용 승용차 보유 고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보험기간 중 차량 변경시 이전도 가능하다. 보험계약이 유지되는 동안은 몇 년이고 지속적으로 무상임대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메리츠화재 자동차보험 콜센터(1661-2114)나 가까운 영업점으로 문의하면 되고, 원하는 경우 무상 장착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OBD 장치 무상임대 서비스를 통해 정부의 친환경 녹색성장 정책에 동참하고 보험료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대표적 녹색보험 상품인 승용차요일제 자동차보험을 적극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ieve.kr /osenlif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