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드라마 ‘버디버디’(극본 권인찬,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의 주연을 맡은 그룹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가 연기 삼매경에 빠졌다.
유이는 올해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촬영이 한창인 ‘버디버디’에서 국가대표 골프여제를 꿈꾸는 강원도 산골소녀 성미수 역을 맡았다.
드라마의 제작을 맡은 그룹에이트 관계자는 2일 오후 OSEN에 “현재 7부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고, 초반 편집까지 끝냈다”며 “특히 주연배우 유이의 연기력이 단연 돋보인다”고 칭찬했다.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중인 유이는 튀어난 운동실력을 바탕으로 골프 실력을 발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감정연기로 현장을 사로잡고 있다는 평.
이 관계자는 “가난한 집안 형편으로 골프를 하는 만큼 특히 눈물 신이 많은데 유이는 연기라기보다 실제 상황에 몰입해 눈물을 쏟는다. ‘미남이시네요’ 이후 두 번째 연기 도전이자 첫 주연이라는 사실이 믿기 어려울 정도로 배역을 잘 소화해내고 있다. 제 2의 고현정이 될 것 같은 예감이다”고 극찬했다.
한편 방송사와 편성을 막판 조율 중인 ‘버디버디’는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이현세 작가의 골프만화 ‘버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이를 비롯 이용우, 이다희, 윤유선, 양희경, 진지희, 유인나 등이 출연한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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