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여성 가운데 휴가 시즌을 이용해 외모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탄력 있고 자신감 넘치는 피부는 모든 여성들에게 있어 나이를 초월한 로망이라는 것은 새삼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다. 지치고 피곤한 얼굴에 휴식을 주고 생기를 주는 방법을 찾아 안테나를 곤두세우고 있는 여성들에게 주름을 없애고 팽팽한 피부로 바꿀 수 있는 관리법은 언제나 귀가 솔깃해지는 소식이다.
피부를 지키고 주름 고민으로부터 멀어지려면 지나친 자외선이나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게 하고, 음주와 흡연을 자제한다. 또한 찡그리거나 눈을 치켜 뜨는 등 주름이 많이 생기는 표정을 덜 짓도록 노력하고 평소 보습에도 신경 써서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한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을 움직여주고 자주 사용하는 얼굴 근육은 간간이 풀어주는 것도 주름관리에 도움을 되는 방법들이다. 이미 자리 잡힌 주름이라면 전문적인 시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
30대 후반 골드미스인 박민선(가명 38세)씨는 주변사람들에게 피부 역시 골드 미스답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나이가 들면 흔하게 생기기 마련인 잡티, 기미 색소침착 등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깨끗한 피부를 갖고 있는데다 피부조직도 탄력을 유지하고 있어 나이보다 동안 피부라는 설명에 부족함이 없어서다. 그녀의 피부 관리 비법은 한방성형에 있다.

▲주름 잡고 미백 잡고 동안으로 가는 노하우!
한방 침을 이용하여 주름을 치료하고 피부 탄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침톡스와 생톡스가 있다. 미채움한방피부성형연구소가 개발한 침톡스와 생톡스를 이용하면 얼굴 전체의 주름을 펼 수 있고 사각 턱인 경우 갸름한 턱 선을 만들어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침을 통해 근육을 수축시키는 동시에 늘어진 피부를 되살려 평균 10년 전의 근육상태로 자연스럽게 되돌려주기 때문에 ‘회춘’이 가능한 한방성형 시술로 손꼽힌다.
침톡스와 생톡스의 효과는 또 있다. 늘어진 피부를 당겨주는 방법으로 얼굴을 축소 시켜주고 자연스럽게 주름이 개선되면서 얼굴 톤이 환해지는 미백효과도 가능하다.
미채움한의원 강남점 황영준 원장은 “건강한 피부란 외부의 물리적•화학적 자극, 내적인 스트레스와 수면부족 등 악조건에도 피부보호막의 기능이 잘 유지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실제 나이에 비해 유수분 밸런스가 잘 맞고 전반적으로 고른 색소 분포를 보이며 충분한 탄력을 유지하고 있을 때 건강한 피부라 일컫는다”고 말한다.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 여드름 등 트러블이 생기고, 색소 분포에 문제가 생기면 기미나 잡티가 생기게 되며 탄력이 떨어지면 주름이 생기거나 모공이 확장되므로 트러블이 없고 잡티나 주름이 없는 피부일수록 건강한 피부라 볼 수 있다는 것. 즉, 건강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곧 동안을 만드는 기본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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